[DAY 93] 파이널프로젝트 발표와 피드백

오전 시간에 최종적으로 이번 프로젝트 결과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점심시간 후 팀별 발표와 현업자의 피드백이 있었다.

오전

최종 코드를 취합하고 발표의 흐름을 정리했으며 데모 동영상을 촬영했다.
휴일, 밤낮없이 열심히 달려왔기 때문에 프로젝트 산출물을 보니 참 후련했다.

오후

13시부터 발표 준비 시간을 가진 후 14시부터 랜덤 순서로 팀별 발표와 현업자 피드백 시간이었다.
주제 선정과 팀 구성을 자유롭게 한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팀마다 색깔이 분명해서 재미있었다.
크게는 데이터 분석에 초점을 맞춘 팀, 머신러닝에 맞춘 팀, 딥러닝을 활용한 팀으로 나뉘었고 내용이 비슷한 팀이 없는 점이 보는 입장에서 좋았다.

주제는 달랐지만 다른 팀에게 배울 점이 많았다. 근거, 구현 과정, 가설 설정과 검증, 전달력, 시나리오, 진정성 등의 측면에서 팀마다 장단점이 보였으며 현직자께서 피드백하시는 부분에서 내가 느끼고 있는 부분이 많이 겹쳐서 왠지 좋았다.
우리 팀에 대해서는 재미있는 주제이며 기획이 좋고 짜임새 있다고 칭찬하셨고, 파인튜닝의 난점을 Streamlit을 통해 극복하려고 한 점에 대해 잘 봐주셨다.

공통된 피드백으로는 잘 만드는 것보다 무엇을 겪고 무엇을 배웠는가가 중요하다고 하셨다. 그리고 팀원과 의사소통을 많이 하며 의논과 토론을 바탕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 방식을 추천하셨다.

예정 시간은 17시까지 발표 및 피드백이었으나 꼼꼼한 피드백을 주셔서 정규 시간이 끝날 때 마무리가 되었다.
파이널프로젝트 종합 회고는 내일 진행 예정이다. 그리고 내일부터 AI 스쿨의 마지막 일정인 데이터톤이 시작되는데 마지막까지 파이팅 해야겠다.